다 함께 잘 사는
세상을 위하여

게이츠 재단


한곤(자유기고가)

사진게이츠 재단 홈페이지
동그라미

게이츠 재단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이끄는

빌 게이츠가 전 부인인 멀린다와 함께 2000년에 설립한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 자선단체다.


빈곤 해결과 공공 건강 향상, 교육 기회 확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문제들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게이츠 재단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이끄는

빌 게이츠가 전 부인인 멀린다와 함께

2000년에 설립한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 자선단체다.


빈곤 해결과 공공 건강 향상,

교육 기회 확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문제들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결핵, 소아마비, 말라리아 등 주요 질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대규모 백신 공급
결핵, 소아마비, 말라리아 등 주요 질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대규모 백신 공급

모두가 건강한 세상을 꿈꾸다

게이츠 재단의 핵심 활동 중 하나는 공공 건강의 향상이다.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 해결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공공 건강의 약화는 세계 빈곤과 불평등을 더욱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재단은 먼저 백신 보급에 집중한다.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과 협력해 결핵, 소아마비, 말라리아 등 주요 질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대규모 백신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질병을 퇴치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말라리아· 결핵·HIV/AIDS 같은 질병을 퇴치하기 위한 혁신적 연구와 개발을 위해 백신 연구, 치료제 개발, 그리고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재단은 영양 결핍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도 주목한다. 보충 식품 제공과 영양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특히 저소 득층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장 발달 지연 문제 등을 해결 하려는 노력을 이어가는 중이다.

빈곤 퇴치를 위한 또 다른 중요한 노력은 경제적 자립 지원이다. 이를 통해 빈곤층이 자기 주도적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농업 혁신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단순히 빈곤을 개선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소규모 농업 지원과 기후 스마트 농업을 추진하는 게이츠 재단
소규모 농업 지원과 기후 스마트 농업을 추진하는 게이츠 재단

재단은 소규모 농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후 스마트 농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프리카 등 농업 중심 지역에 대한 지속적 투자와 여성 농민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디지털 금융 접근성을 확대함으로써 ‘포용 금융’ 사업 역시 주목할 만하다. 모바일 결제 시스템과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통해 금융 서비스에서 소외된 빈곤층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수 있도록 결제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그 예다. 재단이 개발한 모자루프(Mojaloop)라 일컫는 소프트웨어는 금융기관 및 상품 공급자가 포괄적 결제 플랫폼을 개발하는 과정을 간소화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오픈 소스 솔루션이 디지털 결제를 혁신하고, 접근성을 높여 개발도상국의 신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경제성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빈곤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셈이다.

저소득층 학생과 여성을 위한 교육 기회 제공
저소득층 학생과 여성을 위한 교육 기회 제공

협력의 힘, 글로벌 파트너십 지속

재단은 국제기구, 정부 기관, 비정부기구(NGO), 민간 부문, 그리고 학계 등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지식 공유, 기술혁신, 정책 개발 및 프로젝트 실행 등 다양한 측면 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재단은 WHO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전 세계의 전염병 예방과 질병 퇴치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유니세프와 아동의 건강·교육·영양 문제를 해결하고 있고, 세계은행과 함께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을 추진 중이다. 특히 농업 혁신, 재정적 포용성, 기초 인프라 구축 등의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세계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는 글로벌 파트너들
세계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는 글로벌 파트너들

민간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IBM 등과도 손을 맞잡았다. 이를 통해 디지털 교육 도구, 헬스케어 기술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시스템을 통해 원격 진료와 건강 모니터링을 지원하며, 개발도상국에서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게이츠 재단은 빈곤, 공공 건강,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의 활동은 단기적 성과를 넘어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더 나은 미래, 모두가 다 함께 잘 사는 세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는 중이다.

[custom_post_nav_cyclic_pc]
[custom_post_nav_cyclic_mobile]

Special Theme : Ground

Special Theme :